프랜차이즈의 발견

 여러분은 음식점을 고를 때 어떤 기준으로 고르세요? 가격? 분위기? 아니면 프랜차이즈 식당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어디서든 비슷한 맛과 동일한 서비스로 인해 프랜차이즈를 선호하는 사람이 많은데요. 프랜차이즈가 뭔지 궁금하지 않으세요?

 

 

Image by  Luis Parra  from  Pixabay

 

1. 프랜차이즈?

 프랜차이즈(franchise)라는 단어는 많이 들어봤지만 무슨 뜻이지 생소하지 않으신가요? 이 프랜차이즈라는 단어는 프랑스어에서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Freedom from servitude’라는 뜻을 가진 단어인데요. 노예상태로부터의 해방이라는 뜻을 가진 이 프랜차이즈가 어떻게 우리가 아는 프랜차이즈로 바뀌게 되었을 까요? 원래 프랜차이즈라는 권리는 교회에서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중세의 가톨릭 교회는 세금을 받아 종교를 유지했는데요. 교황은 세금을 거두는 관리한테 프랜차이즈라는 권리를 주었다고 합니다. 이 권리는 세금의 일부 지분은 세금을 거두는 관리가 가지고, 나머지를 교황에게 주는 것을 말한답니다. 상업적 영역에서 프랜차이즈 형식은 미국으로 건너가서 19세기 말 일부 지역에서 ‘양키 페드라’라고 불리는 행상인들에게 독점 판매권을 주는 것을 시초로 보는데요. 근대적인 프랜차이즈를 시작한 회사는 The singer이라는 재봉기 회사로 자사의 재봉기를 파는 것에서 시작했습니다. 이후 맥도널드가 프랜차이즈 사업을 시작하면서 널리 퍼지게 되었습니다.

 

 

2. 한국의 프랜차이즈

 그렇다면 한국의 프랜차이즈는 근대적인 프랜차이즈는 언제부터 시작되었을까요? 한국의 근대적 프랜차이즈는 1979년에 시작되었습니다. 최초의 프랜차이즈는 명동에 있는 롯데백화점에서 출발했는데요. 롯데호텔과 롯데백화점의 연결통로에 세워진 롯데리아가 그 최초라고 합니다. 최초의 햄버거 프랜차이즈라는 모토를 가지고 생긴 롯데리아는 널리 퍼져 현재는 롯데리아가 없는 지역을 찾기 어려운 정도가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맥도날드는 언제 한국에 상륙했을까요? 맥도널드는 1988년 한국에 상륙하게 되었습니다. 압구정동에 있는 로데오거리에 우리가 아는 맥도널드가 처음 생기게 되었다고 하네요. 해외의 프랜차이즈는 서울 올림픽과 세계화 정책으로 인해 폭발적으로 증가하게 되었습니다. 해외의 프랜차이즈 말고도 국내에서도 프랜차이즈라는 형식을 채택한 회사가 많아졌습니다. 타지에서도 본사의 맛과 노하우를 전수받을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겠죠.

 

 

 

 

 

 

 

Editor. 쏙글